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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 리프트로 지난달 출시된 New SM3의 신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7월 반짝 상승했던 르노삼성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량이 8월에 다시 크게 줄었다.
3일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에 4001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보다 20.1%,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65.9% 급락한 성적이다.
여름휴가와 페이스 리프트 되는 New SM3 대기수요 등의 영향을 받아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그나마 수출 시장에서 지난달 대비 21% 상승해 면피했다. SM3, SM5가 각각 39.2%, 46.7%등 큰 폭으로 신장 했고 QM5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한 New SM3가 하반기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케팅활동을 강화, 내수시장에서의 판매를 극대화 하고 향후 새로 선보이는 모델들에 대해 완벽한 준비로 점유율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