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카이 '초고속 탈락'-한영애 1위 '명예 회복'
  • 김은정 기자
  • 입력: 2012.08.26 20:09 / 수정: 2012.08.26 20:09

카이가 8월의 고별 가수로 선정되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카이가 '8월의 고별 가수'로 선정되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2' 방송 캡처

[ 김은정 기자] 가수 카이가 '나가수2'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위권 가수들의 경연 1위는 한영애가 차지했다.

카이는 MBC '나는 가수다2'에서 '8월의 고별 가수'로 선정된 뒤 "아까 금메달리스트들 보면서 느꼈는데 비인기 종목이라는 게 있지 않나. 팝페라를 많은 분들께 친숙하게 보여 드리는 데 제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팝페라 가수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카이는 시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시인과 촌장'의 대표곡 '가시나무'로 무대에 올라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무대를 마친 그는 "노래하다 보니 이 생각, 저 생각이 들어서 제 감정에 몰입하느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카이는 지난 5일 방송에서 8월의 새 가수로 등장,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팝페라 가수 특유의 발성으로 불렀으나 하위권을 기록해 이날 '8월의 고별가수전'에 출전했다. 방송 2주 만에 '초고속 탈락'을 맛보게 됐다.

이날 경연 1위를 차지한 한영애는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경연에 참가한 가수들과 관객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MC 이은미는 "저런 분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게 가슴이 벅차오른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들국화의 '행진'을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 국카스텐과, '기억속으로'의 서문탁, '제주도의 푸른 밤'을 부른 정엽과 '사랑일뿐야'의 김연우는 '나는 가수다2'에 남아 경연을 계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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