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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신형 오리스 ‘반전’ 광고…‘19금’ 아냐?
입력: 2012.08.24 11:10 / 수정: 2012.08.24 11:10

도요타의 신형 오리스 광고가 화제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도요타의 신형 오리스 광고가 화제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황준성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의 신형 오리스 광고가 화제다.

지난 20일 도요타는 유럽전략 소형차로 개발한 신형 오리스를 출시했다.

도요타는 바로 유럽 등에 오리스 광고를 시작했고, ‘오리스 TVCM(상업용 광고전송) 상식에 배신 편’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 광고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오리스의 광고 도입부에는 금발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앞에 있는 빨간 차를 향해 걸으면서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버린다. 노출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하의만 속옷을 입은 뒷모습까지 나온다.

도요타 신형 오리스 광고 도입부에 금발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이 상의를 노출하면서 등장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도요타 신형 오리스 광고 도입부에 금발의 젊은 여성으로 보이는 인물이 상의를 노출하면서 등장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충격적인 장면은 그 다음이다. 하의만 속옷을 입고 있던 여성이 앞모습을 공개하는데, 노출된 상의를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것.

상식에 배신 편이라는 주제와 같이 반전이 숨어 있는 것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그만큼 소형차 오리스도 작고 예쁜 외관과 달리 성능은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CF”,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남자야 여자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요타 신형 오리스는 소형 해치백모델로, 기존보다 전고는 55mm 낮아졌고 전장은 30mm늘어났다. 1.5ℓ 1.8ℓ 등 두 종류로 출시되며, 현대자동차의 i20, i30, 폭스바겐 골프 등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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