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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베이비복스로 활동 당시 연애사에 대해 말한 김이지./스토리온 제공 |
[김가연 기자]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2)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말해 화제다.
김이지는 최근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남자' 녹화에서 "베이비복스로 활동할 당시, 방송국 화분 밑에 쪽지를 몰래 넣어두고, 스타일리스트가 끌고 다니는 옷걸이 행거 뒤에 몰래 숨어 이동해 데이트를 즐겼다" 동료 아이돌 가수와의 비밀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전에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과 HOT의 문희준의 열애설이 났을 때 안티 팬들이 무대를 향해 '꺼져라'를 연달아 외치고 숙소엔 칼을 넣은 우편물이 수도 없이 배달된 적이 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아이돌들의 현재 모습도 공개됐다.SES 출신 슈는 자녀 교육을 위해 정답게 함께 텃밭을 가꾸고, 샤크라 이은은 세 아이의 엄마 역할에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실장 역할까지 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이지의 과거 열애 고백과 1세대 아이돌의 근황은 다음 달 1일 오후에 방송된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