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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 아이들이 컴백 일정을 확정 지었다. / 더팩트 DB [ 이금준 기자]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컴백 일정을 확정지은 가운데 부상을 당한 리더 문준영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7일 "문준영의 다리 상태가 많이 호전돼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만 멤버들과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함께할 수 있을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해 자칫 부상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소속사 측은 다방면으로 무대 콘셉트를 고민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무대 한편에 의자를 마련해 두고 노래를 부르는 형식을 비롯해 여러가지 방식을 고려 중이다. 이래저래 제국의 아이들 무대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타제국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이 7월 4일 정규앨범을 공개한다"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를 반영, 오는 10일 진행될 뮤직비디오 촬영에 문준영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달 27일 KBS2 '출발 드림팀2' 촬영 도중 발목을 다쳐 골절상을 당했다. 당초 오는 21일 새 앨범 발매를 계획했던 소속사는 이로 인해 제국의 아이들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everuni@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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