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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E 300 BlueEFFICIENCY |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중형 세단 E-Class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 300 모델에 최신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E 300 BlueEFFICIENCY를 새롭게 출시한다.
17일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E 300 BlueEFFICIENCY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V형 6기통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고 밝혔다.
E 300 BlueEFFICIENCY에는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이에 기존모델 대비 최고 출력 252마력(6500rpm), 최대토크 34.7 kgㆍm(3500-4500rpm)로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공인연비가 9.4km/ℓ(복합연비)로 좋아졌고 CO2배출량도 25% 이상 낮아졌다.
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며 제로백은 7.1초이다. 가격은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2단계 한-EU FTA 관세 인하 혜택을 선 적용해 E 300 BlueEFFICIENCY Elegance 모델이 6880만원, E 300 BlueEFFICIENCYAvantgarde 모델이 8090만원으로 기존 가격 그대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