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 3번 도전 끝 '독도 신혼여행' 성공 인증샷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2.04.16 21:40 / 수정: 2012.04.16 21:40
▲독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차다혜 아나운서. /차다혜 아나운서 트위터
▲독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차다혜 아나운서. /차다혜 아나운서 트위터

[박소영 기자] KBS 차다혜 아나운서(29)가 '삼세번 도전' 끝에 독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차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독도 신혼여행 시도가 거센 파도로 실패로 돌아간 후, 이번 주 토요일에 독도행을 다시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독도땅을 밟고 돌아올게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도 때에도 해상날씨 때문에 아쉽게 울릉도까지만 다녀왔고 차 아나운서는 반드시 독도 신혼여행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 선언은 15일 이뤄졌다.

차 아나운서는 15일 "드디어 독도 신혼여행 꿈을 이뤘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 날씨가 얼마나 화창했던지.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우리나라 땅이라는 게 자랑스러웠어요. 늠름한 독도수비대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독도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한 차다혜 아나운서. /차다혜 아나운서 트위터
▲'독도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한 차다혜 아나운서. /차다혜 아나운서 트위터

그가 올린 사진은 독도의 풍경과 그 곳 지킴이 등. 차 아나운서는 독도 수비대원들, 독도개 지킴이 등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물오른 미모와 개념 찬 행동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차 아나운서는 지인과 "신혼여행을 뜻깊게 다녀온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무척 뿌듯해요. 독도가는 게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이제서야 갔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요"라는 대화를 나눠 또다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차 아나운서는 지난달 18일, 프로 카레이서 출신 사업가 박상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강릉-독도 노선 선박을 이용해 신혼여행을 하고 오겠다고 알렸고 결혼 한 달 만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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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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