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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윤아가 개미허리를 입증했다. / 일본 후지TV '메챠이케' 방송 캡처 |
[ 정현정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22)가 '개미허리'로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지난달 31일 일본 후지TV 예능프로그램 '메챠메챠이케테루'(이하 메챠이케)에서는 일본 개그맨들이 '탐험대'를 결성해 소녀시대를 만나러 서울로 찾아오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메챠이케'는 한국에 노래도 잘하고 다리가 긴 '소녀부족'이 있다는 설정 아래서 몰래 카메라 형태로 진행됐다.
소녀시대를 찾은 탐험대는 멤버 한명 한명과 인사는 나누는 도중에, 한 개그맨이 윤아에게 "허리가 정말 얇다"고 칭찬했다. 윤아는 "손이 커서…"라는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두 손으로 허리를 감싸 '개미허리'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개그맨 탐험대는 소녀시대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사목을 찾았다. 관찰 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해 소녀시대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어울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기자로 위장한 일본 개그맨이 소녀시대가 안무 연습하는 것을 따라하는 등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과 오는 5월 20일 미국 LA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개최되는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로스앤젤레스(Korean Music Wave in LA)'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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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