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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에 캐스팅 됐다. /더팩트DB |
[박소영 기자] 가수 이현(30)이 배우 이동건(32)의 아성에 도전한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 홍보사 측은 28일 오전 <더팩트>에 "이현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이동건이 맡았던 윤수혁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선다"고 알렸다.
하지만 지난 21일 공개된 연습현장에서는 이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당시 윤수혁 역으로 뮤지컬 배우 장우수와 런이 인사를 했기 때문. 이에 관계자는 "이현의 캐스팅이 최근 확정됐다"며 "장우수-런-이현이 윤수혁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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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뮤지컬 '파리의 연인' 연습현장이 공개됐다. /문병희 기자 |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여성 팬들을 사로잡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새롭게 단장시킨 작품이다. 한기주 역에 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정상윤이 더블 캐스팅 됐고, 여주인공 강태영 역은 방진의-오소연, 윤수혁 역은 장우수-런-이현이 공동으로 연기한다.
드라마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 관객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