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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TBG에 고정 패널로 발탁된 나나(맨 오른쪽)./플레디스 제공 |
[ 이현경 기자] 애프터스쿨 나나가 일본 예능프로에 고정 패널로 발탁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오전 "나나기 4월 1일부터 방송되는 테레비 도쿄의 Tokyo Brandnew Girls(이하 TBG)에 고정 출연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젊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패션과 뷰티에 대한 각종 최신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23일 TBG의 첫 방송 녹화를 성공리에 마쳤다. 그는 한국에서의 모델과 가수 활동 경험을 발휘해 프로그램에 완벽히 적응했다. 스튜디오 내 런웨이를 만들어 출연자들이 트렌드와 테마에 따라 직접 패션쇼를 연출하고 코디 매치 노하우를 전하는 콘셉트는 나나에게 안성맞춤이었다.
덕분에 패션지 모델로 활약중인 키노시타 코코, 탤런트 유우키 마오미, 야스다 미사코 등 일본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수월히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나는 최근 일본 유명 잡지 SWAK의 표지를 단독으로 장식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걸즈 컬렉션 2012 S/S' 패션쇼 런웨이에도 등장해 인형 미모를 자랑했다.
나나의 이런 활동에 힘입어 소속그룹 애프터스쿨 역시 지난 14일 발매한 일본 첫 정규앨범 '플레이걸즈 (PLAYGIRLZ)'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6위에 입성했으며,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