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식용유피자 논란' 피자마루, "식약청이 왜곡 했다"
입력: 2012.02.17 16:55 / 수정: 2012.02.17 16:55

▲ 피자마루가 가짜치즈를 사용한다는 광주식약청의 발표해 대해 성명서며 반박했다.
▲ 피자마루가 가짜치즈를 사용한다는 광주식약청의 발표해 대해 성명서며 반박했다.

[ 오세희 기자] 피자마루가 식용유로 만든 '가짜치즈'를 사용한다는 광주식약청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토핑에 들어가는 치즈는 100% 자연산치즈라는 것.

피자마루 본사인 (주)푸드존은 17일 식용유피자 보도에 대해 "피자마루 피자는 가짜 모조치즈가 아니라 천연치즈를 원재료로 모양 등을 가공한 ‘가공치즈’를 피자빵 테두리에만 사용하고 있다. 토핑에 들어가는 치즈는 100% 자연산치즈"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피자마루는 성명서에서 식용유를 사용한 모조치즈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피자마루는 "광주지방식약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식용유지와 식물성 단백질 또는 이들의 가공품을 주원료로 한 모조치즈를 피자마루에서 사용한 것처럼 나왔으나, 피자마루는 식용유를 사용한 모조치즈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한 피자마루의 피자테두리치즈(스트링치즈)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원료를 사용한다며 광주식약청의 내용을 거듭 반박했다. 피자마루의 스트링치즈는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이는 축산물 유형상 연성가공치즈로 분류된 제품으로 식용유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ㅂ주장했다.

피자마루는 "실제와 다르게 왜곡돼 보도된 내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피자마루를 애용해주시는 많은 고객들과 가맹점주 분들이 혼동하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청은 16일 피자마루를 비롯한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9곳과 제조업체 3곳에 대해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허위 광고를 했다고 발표했다.

sehee109@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