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현장] 공효진-하정우, '겨털'때문에 '빵'터진 사연은?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2.02.15 20:14 / 수정: 2012.02.15 20:14

▲ 영화 러브픽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공효진(왼쪽)과 하정우./이효균 기자
▲ 영화 '러브픽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공효진(왼쪽)과 하정우./이효균 기자

[김가연 기자] "겨털때문에~"

배우 공효진(32)과 하정우(34)는 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가 끝난 후 가진 간담회 자리에 앉자마자 웃음을 터트렸다. 영화 속 공효진이 맡은 희진의 겨드랑이 털이 뇌리에 강하게 스쳤기 때문이다.

두 배우는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121분간의 긴 러닝타임이었지만 영화가 코믹한 로맨스였던 만큼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무엇보다 영화 속 희진이 겨드랑이 털을 기른다는 설정이 두 배우를 웃게 만들었다.

공효진은 "보는 사람들의 소감이 굉장히 궁금하다.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었다. 하정우의 캐스팅이 끝난 후, 여배우가 캐스팅 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는 '러브 픽션'. 공효진도 겨드랑이 털 공개 장면을 염두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거부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촬영을 시작하면서 걱정을 했다.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할지 몰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가짜털을 붙였는데 너무 웃겼다. 주위 스태프들도 많이 웃더라. 그래서 오히려 자랑하면서 보여주고 다녔다. 촬영할 때에는 거부감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 또 많이 부끄럽다"고 답했다.

그의 파트너 하정우 역시 '겨털'에 대한 이야기를 놓치지 않았다. 하정우는 "분장이 너무 리얼했다. 분장팀이 너무 잘 붙여서 연기에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러브픽션'은 평생 사랑한 번 못해본 남자 주월이 자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희진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연애담을 그렸다. 오는 29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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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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