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야구여신' 최희가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KBS2 '난폭한 로맨스' 캡처 |
[ 오영경 기자]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25)가 '난폭한 로맨스'에 깜짝 출연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 3회에 카메오로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난폭한 로맨스' 속 최 아나운서의 역할은 극중 야구선수 무열(이동욱 분)의 인터뷰어. 시리즈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부터 빈볼, 안티팬에 대한 생각까지 질문세계를 쏟아내며 실감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아나운서는 "참 말씀을 잘 하세요"라고 무열을 치켜세우며 차분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유은재(이시영 분)가 박무열의 안티팬이자 안티카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싫어하는 사람을 경호하는 게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을 하며 직격 인터뷰를 하는 등 깨알같은 연기력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여신 최희의 깜짝 카메오 활약에 팬들은 "야구여신 최희, 연기력까지 겸비했네", "최희 아나를 드라마에서 보게 돼서 너무 즐거웠다", "역시 야구엔 최희!", "아나운서가 배우보다 더 예쁘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야구와 야구선수를 소재로 한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특급 선수인 무열과 은퇴의 기로에 서 있는 동수(오만석 분)의 상황을 교차시키며 프로선수의 영광과 애환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