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죽서루'. /삼척시
[더팩트 ㅣ 삼척=서백 기자] 8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강원 삼척시의 국보 '죽서루'가 화려한 빛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가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3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죽서루 일원에서 '2026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밤 삼척, 재미가 척척 쌓여갑니다'를 주제로 국보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야경·야설·야화·야식·야시'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삼척도호부사 부임 행차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가수 임태경, 국악인 김성일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18일에는 전통연희공연과 캔들라이트 공연, 에브루 아트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 죽서루 일원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전통 다도 체험, 역사 문화 전시, 먹거리 장터와 지역 특산품 판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죽서루는 고려시대부터 8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삼척의 역사를 지켜온 관동팔경의 하나로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등장하는 역사 문화 명소이며, 지난 2023년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이 국보 죽서루의 아름다움과 삼척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