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관광지·해안도로 '일요일 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구축한다
  • 서백 기자
  • 입력: 2026.09.03 09:16 / 수정: 2026.09.03 09:16
강릉시가 주요 관광지와 해안도로를 대상으로 일요일 생활폐기물 상시 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강릉시
강릉시가 주요 관광지와 해안도로를 대상으로 '일요일 생활폐기물 상시 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강릉시

[더팩트 ㅣ 춘천=서백 기자] 커피도시로 유명한 강릉시가 주말 관광객 밀집지역의 생활폐기물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해안도로를 대상으로 '일요일 생활폐기물 상시 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말과 공휴일, 각종 축제·행사 기간 주요 관광지의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데다 일요일에는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생활폐기물이 장시간 방치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부터 상시 수거에 나선다.

일요일 수거 작업에는 운전원 5명과 수거원 9명 등 모두 14명과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2대, 재활용품 수거 차량 2대, 음식물 수거 차량 1대 등 총 5대가 운영된다.

시는 일요일 상시 수거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 적체를 줄이고 도시 미관과 관광객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쓰레기는 정해진 배출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내놓아야 한다, 시는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상시 수거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시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관 강릉시 자원순환과장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일요일에도 수거 체계를 가동해 주요 관광지와 해안도로의 고질적인 쓰레기 적체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청소 행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오는 10월 ITS세계총회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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