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기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복싱 체육관에서 30대 여성을 강간하려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3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복싱 체육관 '비타이트스포트'를 운영 중인 세바타 유키오(54)는 체육관 지하 1층에서 30대 여성을 강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피해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여성에서 '빨리 끝내야 서로에게 좋을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여성이 강간 위협에 저항하며 도망치는 바람에 용의자는 미수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경위를 놓고 조사에 착수했다. 용의자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