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 드라마가 만났다"…'바리톤' 정경, 15일 오페라마 독창회
  • 송은주 기자
  • 입력: 2010.11.11 11:06 / 수정: 2012.02.01 16:44
[ 송은주기자] 성악가 바리톤 정경이 오는 15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KUMAC 가을음악제 일환으로 고려대학교가 초청해 마련된 이번 독창회는 오페라와 드라마를 합친 새로운 공연예술문화 콘텐츠 'OPERAMA'(오페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고전음악극인 오페라에 드라마의 현대적인 연기를 접목해 재창조된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정경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 1, 2부로 나눠 무대가 마련되며 Gia il sole dal Gange - Erlkönig 등 등 5개국의 예술가곡 7곡을 선사한다. 이어 오페라 '돈지오반니'와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을 선보인다.

문의는 고려대학교 고전음악감상실(02-922-5204)에서, 예매는 코리아 아트 프로덕션 (www.barjung.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바리톤 정경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석사를 수석 졸업했으며, 공연예술학 박사를 수료했다. 또한 이탈리아 가에따노 도니젯띠 시립 음악원에서 오페라 최고연주자 과정과 전문 연출가 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음악 콩쿨 1위 및 아시아국제음악 콩쿨1위와 한국-미국 전국 음악콩쿨1위 등 10개의 음악 콩쿨 대회에서 우승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국내외 무대에서 연 50회 이상의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사진출처=정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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