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패션위크] "난 꽃미남 디자이너"…마크 제이콥스, 멋진 피날레
  • 송지원 기자
  • 입력: 2010.09.16 11:30 / 수정: 2010.09.16 11:30

[ 뉴욕(미국)=송은주·송지원기자] 16일(한국시간) 뉴욕 맨해튼 렉싱턴 애비뉴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세컨드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의 2011 봄/여름 컬렉션이 열렸다.

쇼를 마친 후 등장한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모델 못지 않게 멋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셔츠와 팬츠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제이콥스는 이번 콜렉션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이번 컬렉션은 제이콥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크,캐시미어 그리고 져지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자연스럽게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제이콥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도 어김없이 메인 프린트로 사용됐다. 봄/여름 시즌에 걸맞게 청량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옐로우, 레드와 베이지, 화이트와 같은 모던한 컬러가 교차하여 산뜻한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완성됐다.

<사진ㅣ뉴욕(미국)=송지원기자>

"재미있게 보셨나요?"

"끝나니 아쉽네요"

"워킹이 모델 못지 않죠?"

<사진ㅣ뉴욕(미국)=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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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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