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상당 배달 쿠폰 월 2매 지급

서울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6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아동급식카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아동은 앞으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16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아동급식카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는 신한 슈퍼SOL 앱에서 '땡겨요' 메뉴로 이동해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앱에서 '아동급식' 표식이 있는 서울시 내 가맹점 약 2만 곳에서 음식을 주문·결제할 수 있다.
배달비 부담을 덜기 위해 3000원 상당의 쿠폰도 매월 2매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는 만 14세 이상 아동 약 1만1000명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꿈나무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급식카드의 1일 이용한도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 결제는 월 2회로 제한된다.
시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22일 신한은행,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배달서비스 신규 도입으로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보다 편하게 선택할 수 있고 배달비 쿠폰과 이용한도 상향으로 식사비 부담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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