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제조 스타트업 한곳에…용산시제품제작소, '한국전자전' 참가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6.10.12 11:15 / 수정: 2026.10.12 11:15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서 '한국전자전'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관의 모습이다. /서울시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관의 모습이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기술제조 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이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을 만난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관은 코엑스 A홀 A353에 있다. 제품 전시존과 시설 홍보존, 상담지원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참가기업과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참가기업은 드론, 헬스케어, 가상현실(VR), 스마트팜, 생활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하드웨어 제품을 전시한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참가기업이 전시를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제품 홍보부터 상담, 후속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자전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국내외 바이어 구매·수출 상담과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참여를 연계한다. 해외 바이어 상담회는 오는 14일과 15일, VC·AC 투자상담회는 16일 열린다.

전시 후에는 기업별 상담 결과와 관람객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개선과 시험·검증, 후속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국전자전은 올해로 57회를 맞는 국내 전자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AX·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헬스 등 미래 전자산업 분야 약 500곳이 참가한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서울시의 하드웨어 제품개발·시제품 제작 전문시설이다. 전문 엔지니어와 전자제조 장비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회로·PCB·기구 설계와 시제품 제작·생산, 시험·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기술제조 스타트업에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역량과 함께 고객을 만나 시장성을 확인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참가기업들이 새로운 판로와 협력 기회를 찾고 앞으로 더 많은 창업기업이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를 통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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