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확인 땐 2028년 확대 검토

서울 서대문구는 구립어린이집 최대 15곳에 공기제균기를 시범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대문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구립어린이집 최대 15곳에 공기제균기를 시범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기제균기는 먼지 여과와 함께 공기 중 미생물과 유해물질 등을 줄이는 기능을 갖춘 장비다.
구는 어린이집 수요와 시설 환경을 확인해 대상지를 정한 뒤 다음 달부터 공기제균기를 설치한다. 아토피·알레르기 질환 아동 재원 현황, 감염병 발생 이력, 환기 여건, 건물 노후도 등을 고려한다.
구는 1년간 실내 공기질과 유해물질 변화를 측정한 뒤 개선 효과와 현장 활용성이 확인되면 2028년부터 다른 구립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오래 머무는 어린이집은 숨 쉬는 공기부터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제 효과를 객관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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