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노들섬에서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의 서사시'로 한강의 물과 불, 토양, 공기, 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풀어낸다. 특히 지난 18일 개장한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첨단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 2025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해 새롭게 변화한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한강과 노들섬을 무대로 '레이저아트' 전시가 진행되며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메인 공연이 열린다. 이들은 레이저·미디어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공연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공연과 사운드로 확장한다.
아울러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라이트'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초록우산·기아대책·한국컴패션·희망브리지 홍보대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과 모금을 진행한다.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는 과학자·커뮤니케이터 등이 참여하는 '빛섬렉처'를 개최한다. 야외 강연을 통해 빛과 기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특별유람선을 운영하고 인근 이촌과 노량진 상권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용산역 4번 출구~노들섬~노들역 2번출구~노량진역 3번 출구를 잇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빛섬축제는 노들섬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와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예술과 기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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