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한신3차, 재건축 속도…정비구역 지정 요청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6.09.08 10:47 / 수정: 2026.09.08 10:47
최고 35층, 총 464세대 규모
노원구가 상계동 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노원구
노원구가 상계동 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노원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상계동 한신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용적률 299.93%가 적용돼 최고 35층, 총 46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바뀐다. 구는 단지 내 전면공지를 확보해 개방감 있는 보행 친화적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상계권역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요청까지 이른 것은 상계한신3차가 처음"이라며 "특히 입안 제안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주민 재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 요청까지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주민들의 높은 추진 의지가 사업 추진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사업 초기부터 상계한신3차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갔다.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향후 서울시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신탁사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등 본격적인 재건축 후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계한신1·2차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상계한신1~3차와 맞닿은 상계보람아파트도 최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았다. 수락산을 배후에 두고 지하철 4·7호선과 동북선 경전철(예정), 초·중학교 등을 갖춘 지역으로 4개 단지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6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상계한신3차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구의 신속한 행정 지원으로 정비구역 지정 요청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사업 단계별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절차와 제도적 걸림돌을 개선해 재건축 사업의 속도와 사업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