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인물 이야기를 직접 배우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한강 해설사'를 8년 만에 선발한다.
서울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제4기 한강 해설사' 양성 과정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해설사는 시민·관광객과 한강 명소를 함께 걸으며 한강의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매년 4~11월 운영되는 '한강이야기여행'의 한강역사탐방과 한강야경투어에서 활동한다.
현재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시는 최근 한강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늘면서 운영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제3기 선발 이후 8년 만에 신규 해설사를 뽑기로 했다.
모집 인원은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분야를 포함해 총 30명이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가운데 장시간 도보 해설이 가능하고 한강의 역사·문화에 기본적인 소양과 관광 서비스 제공 의지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3개월간 총 19회, 66시간의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한강의 변천사와 주제별 역사, 해설 기법 등을 배우고 실제 탐방 코스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필기시험과 현장 시연을 거쳐 최종 해설사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미래한강본부 공식 한강 해설사로 위촉돼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해설사에게는 전문 보수교육과 함께 활동 1회당 3만5000원의 활동 실비와 조끼·모자 등 활동복이 제공된다.
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