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R 등 공동조사 장비 지원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등 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금 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전날 오후 경남 거제시 장평동 장평3로가 파손돼 물이 고여 있는 모습. /거제=송호영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등 경남 지역에 재해구호금 2억원을 지원하고 구호물품과 복구 인력을 파견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구호금은 피해지역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계 안정 등에 사용된다.
시는 경남도와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 상황과 현장 수요를 파악하고 추가 지원에도 나선다. 싱크홀 탐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공동조사 장비와 병물아리수, 풍수해 구호용품, 간편식 등을 지원한다.
재난대응 전문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도 현지에 파견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돌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거제·통영·사천 등 경남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에서는 전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956.1㎜를 기록했으며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주택·상가와 도로 등이 침수됐다. 거제에서만 250세대 4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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