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를 기록하고 알릴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의 정원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시민이 만든 정원을 시민이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제정원박람회의 다양한 정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종 20명 선발하며 평가 항목은 주제 적합성(40점), 콘텐츠 완성도(30점), 게시 지속성·반응률(20점), 개막식 참여 가능 여부(10점) 등 총 100점 만점이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모집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6일 개별 통보된다.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매체와 채널 규모, 구독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본인 명의로 직접 운영하는 계정이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내 정기적인 게시 이력이 최소 월 1회 이상 있어야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별도의 활동비나 원고료는 지급하지 않는다.
서포터즈 활동은 총 2단계로 운영된다. 개막 주간인 10월 1~5일에는 전원이 1단계 공통 미션을 수행한다. 도슨트가 동행하는 서포터즈 팸투어가 운영돼 대표 정원과 포토스팟을 중심으로 촬영 동선과 소재를 안내받는다.
특히 개막선언과 주요 프로그램, 시민참여 정원 등 개막식 현장을 스케치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들은 10월 5일까지 개막 현장 영상 1편 또는 개막 스케치 카드뉴스 1건을 제작 및 발행해야 한다.
2단계는 △가족·어린이 △직장인 △야간 공원 △외국인 관광객 △MZ세대 등 5개 주제 가운데 자신의 채널 성격에 맞는 1~2개를 골라 영상이나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서포터즈는 개막식에 초청돼 서포터즈 지정 좌석과 프레스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슨트가 동행하는 서포터즈 팸투어와 회차별 취재 동선·촬영 지원을 받는다.
이 밖에도 위촉 배지 증정, '정원도시 서울' 공식 채널과 공동 게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념품 증정 등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 5인 내외를 선정해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과 모집 포스터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오 정원도시 서울 홈페이지·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서포터즈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1기로 활동한 서포터즈에게 추후 가산점을 부여해 정원문화를 꾸준히 기록해 나가는 시민 창작자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매헌시민의숲 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박람회인 만큼 그 기록도 시민의 언어로 남을 때 가장 잘 전해진다"며 "반려식물을 키우고 아이와 산책하고 퇴근길에 공원을 걷는 일상의 시선이 곧 박람회의 가장 좋은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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