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취업·창업을 계획하는 청년의 AI 접근성과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 AI 사다리'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청년특별분과는 전날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를 방문해 청년의 성장 경로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는 글로벌 빅테크 연계 캠퍼스로 기업이 교육 과정 운영에 참여하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실무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서비스 개발자 및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다.
청년특별분과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둘러본 뒤 교육생,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욱 청년특별분과위원장과 분과위원들은 AI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체감하는 채용시장의 변화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 동기, 수료 이후 진로 계획 등을 들었다. 교육 관계자와는 교육과정 설계 시 중점을 두는 사항과 수료생 대상 멘토링, 기업 매칭 등 후속 지원체계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특별분과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청년의 AI 접근성과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 AI 사다리' 정책을 구체화한다. 전공과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청년들이 AI를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현장과 연계를 강화해 AI 역량이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정책과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기업 맞춤형 AI 교육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과 취·창업 기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AI에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경험, 취·창업을 잇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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