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용산구가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2차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용산구는 5일 서울시가 실시한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2차 성과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비 3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분리배출 참여도 △시민 실천 노력 △자치구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 참여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협력해 종량제봉투 파봉 및 자체 선별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해왔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집 나간 쓰레기의 여행'을 총 10회 운영했으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한눈에 보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국문과 영문 2종의 자석형태로 제작 및 배포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가로구간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도입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확보한 시비 3억 원은 청소차량 교체를 비롯한 자원순환 기반 시설 확충과 생활폐기물 감량사업 추진에 투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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