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생활폐기물 감량 평가 '장려구' 선정…8000만원 확보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7.30 15:13 / 수정: 2026.07.30 15:13
서울시, 자원순환 실적·주민 참여도 등 종합평가
서울 광진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6년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평가 2차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시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6년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평가' 2차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시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진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6년 자치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실적 및 참여도 성과평가' 2차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시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과 분리배출 참여도, 시민 실천 노력, 자치구 특화사업 등 자원순환 정책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자원회수시설과 적환장이 없어 생활폐기물 자체 처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발생 단계부터 쓰레기를 줄이는 감량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민선 9기 공약으로 지난해 대비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 10% 감량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에는 동주민센터 '클린데이'와 연계한 쓰레기 감량 캠페인과 33만 구민 '1인 1일 30g 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다회용기 지원 및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전입 1인 가구에 분리배출 안내서와 전용 봉투를 지원하고 폐비닐·폐봉제 원단·커피 찌꺼기·낙엽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실 등을 운영했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시비 8000만원을 노후 청소장비 교체 등 자원순환 기반 확충과 생활폐기물 감량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맞춤형 감량 정책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광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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