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가 전국 정수장 가운데 처음으로 위생안전 인증을 받았다.
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에서 위생관리 분야 95점, 안전관리 분야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정수장 가운데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하루 100만톤 수돗물 생산시설을 갖춘 전국 480개 정수장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정수장이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2020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를 계기로 정수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려면 위생관리 10개 분야에서 85점 이상을 받고 안전관리 10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는 등 총 20개 분야에 걸친 심사와 1년간의 운영자료 제출 등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위생안전 인증 취득은 원수부터 정수·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