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에 '폭염 중대경보'…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 급파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7.24 17:40 / 수정: 2026.07.24 17:40
경북 일부 39도…주말까지 38도 이상
고령층·농업인·야외노동자 안전관리 강화
행정안전부는 24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폭염 중대경보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24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폭염 중대경보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정부가 취약계층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등 대응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폭염 중대경보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포항 등 경북 지역의 기온이 39도까지 오른 데다 오는 25~26일에도 38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항시와 경주시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행안부는 각 기관의 폭염 대책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과 경주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해 폭염 대책 추진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했다.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주민들을 쉼터로 안내하도록 했다.

김용균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폭염 중대경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은 재난문자와 재난방송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고 국민들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