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변신' 광화문광장…워터슬라이드·바닥분수 즐겨요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6.07.19 11:15 / 수정: 2026.07.19 11:15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료 운영
워터슬라이드·수영장·모래놀이터 마련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를 서울썸머비치와 연계해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를 '서울썸머비치'와 연계해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역대급 폭염을 맞아 서울 도심 광화문광장에 워터슬라이드가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와 '서울썸머비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썸머비치'는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모래놀이터 등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축제다. 광화문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은 △대형 수영장과 8m 높이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등을 즐길 수 있는 '워터웨이브존' △돔 형태의 모래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마련된 '플레이웨이브존'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플레이마켓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는 명량분수와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 바닥분수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1시~오후 3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오후 6시 가동하며, 우천이나 강풍 때는 운영을 중단한다.

무료 탈의실과 건조시설, 파고라 쉼터도 운영한다. 편의시설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이용할 수 있다.

여름밤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오는 31일~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마술과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감사의 정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미션 빙고 이벤트와 '데시벨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서울썸머비치'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1시 5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시는 행사장 안전점검과 수질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광장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썸머비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까지 담아낸 서울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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