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 찍으면 직원 출동…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146곳으로 확대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7.15 15:29 / 수정: 2026.07.15 15:29
기존 46개소에 16일·내달 각각 50개소 추가
협력 주유소 스마트서울맵 등서 확인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참여 주유소 46개소에 오는 16일부터 50개소가 추가 참여하고 내달 50곳이 추가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참여 주유소 46개소에 오는 16일부터 50개소가 추가 참여하고 내달 50곳이 추가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주유를 돕는 서비스를 내달까지 146개 셀프주유소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셀프주유소 절반 이상에서 직원의 주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시범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 참여 주유소 46곳에 오는 16일부터 50곳이 추가 참여하고 내달 50곳이 추가된다고 15일 밝혔다. 확대가 완료되면 총 146곳으로 기존 대비 3배 확대된다. 서울 시내 셀프주유소 두 곳 중 한 곳(53.1%)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협력 셀프주유소에 부착된 스티커나 패널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찍으면 된다. 근무 중인 직원과 전화가 연결돼 직원의 현장 주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력 주유소 위치는 스마트서울맵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누리집·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약자 주유 서비스'는 지난 3월 시와 대한석유협회·한국주유소협회, 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 정유사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셀프주유소가 70%를 넘어선 현실에서 이동약자의 주유 불편 해소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미참여 주유소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누구나 불편 없이 기름을 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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