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홍수특보 확대에 범람 지역 주민 즉시 대피 긴급지시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6.07.09 10:13 / 수정: 2026.07.09 10:13
대청댐 하류·미호강·논산천 등 홍수특보 지역 집중 관리
홍수특보 확대에 정부가 위험지역 주민 대피와 현장 대응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홍수특보 확대에 정부가 위험지역 주민 대피와 현장 대응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홍수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홍수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9일 홍수특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명의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사항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대청댐 하류 도암교와 논산천, 미호강, 아산시 곡교천 등 홍수특보가 발령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이 우려될 경우 주민을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미 범람이 발생한 청주 옥화1교와 수석 소하천 일대는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구호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비가 그친 이후에도 급류와 침수 등 2차 피해 위험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된 뒤에만 주민들의 귀가를 허용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누적 강수량 증가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도 커진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해 인명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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