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입 1인가구 지원…'은빛SOL라이프' 추진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6.06.08 10:10 / 수정: 2026.06.08 10:10
올해 지원 규모 총 900명
은평구가 전입한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은빛SOL라이프를 추진한다. /은평구
은평구가 전입한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은빛SOL라이프'를 추진한다. /은평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로 전입한 청·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은빛SOL라이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은빛SOL라이프'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입 1인 가구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고 이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은평구로 전입 온 1962~2007년생 청·중장년 1인 가구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00명이다. 청년층은 분기별로 신청을 받고 중장년층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입 환영 물품인 '웰컴행복박스'를 받을 수 있다. 웰컴행복박스는 전입 환영카드와 함께 △공구세트(펜치·드라이버 등) △생활세트(휴지·수건 등) △응급세트(휴대용 소화기·미니 구급함 등) 중 원하는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년층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장년층은 온라인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 주소지로 웰컴행복박스를 배송할 예정이다.

구는 신청 과정에서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와 사회적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가족정책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 1인 가구가 은평구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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