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덕수궁서 '성년의 날'…8개국 문화 체험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5.15 11:15 / 수정: 2026.05.15 11:15
전통복식 패션쇼, 전통 성년례 등 진행
서울시는 이달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202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202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이번 주 주말 일요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성년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202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7년생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통성년례 재현,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시민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새롭게 '통과의례 복식전'을 도입한다. 조선시대 전통 복식 7종을 패션쇼 형식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힙합 공연과 AI(인공지능) 영상을 결합해 행사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후 전통 성년례에서는 성년자 9명이 직접 참여해 갓 씌우기·족두리 올리기·차 내리기·자(字) 내리기 등 전통 의식을 재현하고 성년 선언을 한다.

2부 무대에서는 K-팝 그룹 퀸즈아이와 서아프리카 공연팀 티아모뇽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 소속 청소년센터 10개 동아리의 밴드·댄스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 일대에는 36개 청소년시설·유관기관이 참여하는 4개 테마 체험부스 '성년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주관으로 일본, 인도, 몽골 등 8개국의 성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 부스와 시의 청년정책 종합 상담 부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 부스 등 특별부스도 열린다.

전통 성년례를 비롯한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공연 및 부스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성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하는 뜻깊은 출발을 의미한다"며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모두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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