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의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개 분야에 대해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30점), 청년정책 참여·소통(20점)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평가가 시작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서울시의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있다.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자치구 1캠퍼스 시대를 열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 분야 사업으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꼽힌다.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이사가 잦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분야에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이 대표적이다. 진로 탐색부터 커리어 재설계까지 인생 전환점을 맞은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총 5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금융 분야 정책인 '서울 영테크'는 청년 스스로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청년 전용 금융프로그램이다.
복지 사업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전국 최초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문화 분야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23세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1년에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가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해 온 서울시가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쌓아온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며 "서울에서 청년 시절을 보내면 이후 10년이 달라진다는 말이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