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시장이 20일 올해를 '서울 비만 탈출의 해'로 선언하고, 시민 건강 정책 구상을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2026년을 '서울 비만 탈출의 해'로 만들겠다"며 "서울의 건강 정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건강한 식사를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일상의 선택으로 만들겠다"며 "'통쾌한 한끼'를 1만 개로 확대하고 대학과 직장까지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하철역, 한강, 광장 등 도시 곳곳을 생활 속 운동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체력장을 확대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약계층 지원을 놓고는 "비만 고위험 시민에게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대표적 정책인 '손목닥터 9988'을 두고는 "'내 손 안의 건강주치의'로 발전시켜 건강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역과 환경에 따라 건강이 달라지는 격차 문제를 줄여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