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야구방망이 휘두른 대표…노동부, 신재생에너지업체 특별감독
  • 박은평 기자
  • 입력: 2026.03.13 10:41 / 수정: 2026.03.13 10:41
근로기준법 위반·임금체불 등 점검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직원 폭행·협박 의혹이 제기된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착수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 /더팩트DB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직원 폭행·협박 의혹이 제기된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착수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직원 폭행·협박 의혹이 제기된 신재생에너지 업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에 착수했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고용노동청 광역노동기준감독과와 서울관악지청 노동기준감독과는 감독관 8명으로 합동 감독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면밀한 감독에 들어갔다.

해당 업체 대표 A씨는 직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거나 바닥에 내리치고, 테이프로 휘감은 흉기로 찌르겠다고 폭언을 일삼을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이번 사업장 감독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폭행의 금지(제8조)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여부(제76조의2)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금체불, 근로시간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현재 다수의 피해가 의심되는 만큼, 이번 특별감독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향후에도 이런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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