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소년·청년에 자기돌봄비 월 30만원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3.12 11:15 / 수정: 2026.03.12 11:15
중위소득 150% 이하 330명 대상
16일 오전 10시~31일 오후 6시 접수
서울시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330명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330명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지급하는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 가족돌봄청소년·청년 330명 내외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자기돌봄비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월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자기개발, 건강관리, 상담·치료, 문화활동 등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위소득 150% 이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자기돌봄비가 소득으로 산정돼 기존 복지급여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유사 사업 참여자도 중복 지원 제한된다.

기타 지원자격, 방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이달 16일부터 서울복지포털 및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공고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지속 추진하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가족돌봄청소년·청년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미루고 있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이 사회적 보호망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