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 출범
  • 김명주 기자
  • 입력: 2026.02.10 11:15 / 수정: 2026.02.10 11:15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
계약절차 간소화, 실적확인 등 기능 반영
서울시는 계약절차 간소화, 실적확인, 분쟁상담 접근성 강화, 일거리 정보 제공 등 기능을 반영한 프리랜서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시는 계약절차 간소화, 실적확인, 분쟁상담 접근성 강화, 일거리 정보 제공 등 기능을 반영한 프리랜서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프리랜서 안심결제'에 실적관리, 분쟁상담, 일거리 정보 제공 기능 등을 더한 프리랜서 통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프리랜서 온'은 시가 추진 중인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프로젝트 일환으로, 불안정 고용 환경에 놓인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기존 '프리랜서 안심결제'를 이용한 현장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리랜서가 실제 필요로 했던 기능 중심으로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플랫폼에는 계약절차 간소화, 실적확인, 분쟁상담 접근성 강화, 일거리 정보 제공 등 기능이 반영됐다.

계약절차 간소화 측면에서는 전자서명 기반 전자계약 기능을 도입했고 바로이체·분할지급 등 지급 방식을 추가했다. 대금 지급 시 원천 징수액 포함 여부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실적 확인 측면에서는 프리랜서의 계약·수행 이력이 플랫폼에 누적 관리돼 이를 바탕으로 프리랜서가 실적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분쟁상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안심결제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모든 프리랜서가 분쟁 상담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상담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일거리 정보 신설 측면에서는 공공기관 일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와 프리랜서 프로필 등록·홍보 기능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용 편의성도 개선됐다. '서울 프리랜서 온'에는 서울시 사업 최초로 정부통합로그인(Any-ID) 서비스를 도입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양한 인증수단을 활용해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가입·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프리랜서와 발주기업의 '서울 프리랜서 온' 참여 독려를 위해 경품 소진 시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가입, 첫 결제, 프로필 등록, 공공일거리 등록 시 선착순 1300명에게 음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서울 프리랜서 온' 정식 오픈은 프리랜서와 의뢰인 간 대금 미지급, 실적 관리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의 결과로, 프리랜서도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프리랜서 등 취약노동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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