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소셜벤처 지원 기관 ‘서울소셜벤처허브’가 신논현역 강남대로 시대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서울소셜벤처허브가 기존 선릉역 나라키움 역삼빌딩 일대 이면도로에서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강남대로로 확장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소셜벤처는 환경·돌봄·교육 등 사회문제와 수익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기업인 소셜벤처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등을 연계한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이전에 따라 입지 여건과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설 규모를 기존 2개층에서 3개층으로 확장, 기존보다 약 23% 늘어난 환경이 조성된다.
입주 수용 기업은 15개사에서 17개사로, 수용 인원은 85명에서 119명까지 가능해진다.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24석 규모의 공유오피스가 새로 조성되고, 각 층 라운지와 확장된 회의실 등 공용·교류 공간도 대폭 강화한다.
앞서 결식아동 식사 지원 플랫폼 ‘나눔비타민’, 종이 가구 제작 ‘페이퍼팝’ 등 혁신 기업도 배출됐다. 지난해 기준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신규 고용 101명, 투자유치 51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단순 사무공간을 옮기는 것을 넘어 소셜벤처기업의 교류 생태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셜벤처들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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