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탑승시위 6월 지방선거까지 유보"
  • 이라진 기자
  • 입력: 2026.01.07 11:25 / 수정: 2026.01.07 11:25
9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 간담회
박경석 상임대표 "약속 불이행 시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6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을 유발하는 탑승 시위를 멈추겠다고 7일 밝혔다. /더팩트 DB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6월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을 유발하는 탑승 시위를 멈추겠다고 7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6월 지방선거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멈춘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며 "우리가 지하철에서 외친 내용과 서울시장으로서 책임져야 할 내용을 설명하고 정책 협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이 이를 거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지방선거가 끝나고 다시 지하철 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은 전날 전장연 시위 현장을 방문, 탑승시위 유보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제안했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2월3일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시위를 이어왔다.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 탑승객들이 크고 작은 불편도 겪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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