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애경산업, 어려운 이웃에 '희망꾸러미' 나눈다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5.11.14 11:15 / 수정: 2025.11.14 11:15
희망꾸러미 5000세트 취약계층에 전달
사울시와 애경산업이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사진은 지난해 희망꾸러미 물품 사진. /서울시
사울시와 애경산업이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사진은 지난해 희망꾸러미 물품 사진.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애경산업과 함께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23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27종으로 구성된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 56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 서울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도 이날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1200개의 희망꾸러미를 직접 포장한다.

이날 포장된 꾸러미와 추가로 마련될 38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는 애경산업㈜ 덕분에 서울시가 더 따뜻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희망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서울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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