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자문위) 1차 회의에 참석한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자문위 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학생‧학부모‧교사와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고교학점제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제안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고교교육의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교교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이후에도 학교에 남은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착되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