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명당'서 불꽃축제 즐겨요…동작구, 아동·어르신 80명 초청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5.09.26 11:02 / 수정: 2025.09.26 11:02
한부모, 조손, 홀몸 어르신 가정 등 대상
가족 프로그램 및 불꽃축제 관람 기회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7월 개소한 동작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7월 개소한 동작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계적인 불꽃축제를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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