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서울북부지법은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2일 경희대·고려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한국외대 로스쿨 연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북부지법 소속 법관들과 박정훈 경희대 로스쿨 원장, 김희균 서울시립대 로스쿨 원장, 이선희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 등 로스쿨 교수 11명이 참석했다.
박설아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국가배상책임 제한 법리에 관한 연구-미국법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진아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시효완성 후 채무승인과 시효이익 포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윤상도 법원장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통찰이 만나는 연계 세미나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주고, 나아가 법조 전체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