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내일(1일)부터 주민등록 방문조사…취약 가구 중점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5.08.31 17:27 / 수정: 2025.08.31 17:27
10월 23일까지 진행
이·통장 직접 방문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비대면 절차를 마치고 현장 방문 조사에 들어간다. /과천시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비대면 절차를 마치고 현장 방문 조사에 들어간다. /과천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직접 거주지를 찾아 세대 정보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이어 진행되는 절차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올해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취약 계층 등 중점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대면에 응한 세대라도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받게 된다.

조사 기간 동안 이·통장이 자택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세대 정보를 확인한다. 이때 사실 조사원 증명서를 착용 및 제시해 신분을 명확히 알릴 예정이다.

10월 13일까지 방문 조사에서 실거주가 확인되지 않거나 주민등록 사항이 실제와 다른 경우 담당 지자체 공무원이 10월 23일까지 추가 확인에 나선다.

subin713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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