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 발족...종합 대응 체제 구축 
  • 박은평 기자
  • 입력: 2025.08.31 10:16 / 수정: 2025.08.31 10:16
차별화된 전략으로 리스크 최소화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화우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화우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입법·정책·사법·언론 전 분야 경험을 결집한 종합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화우는 대관 업무 컨설팅 전담 조직인 GRC센터 내 '국정감사솔루션팀'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올해 국정감사는 단순한 여야 공방을 넘어 향후 입법·정책 기조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강화를 강조하면서 기업들은 경영책임자 형사책임과 안전관리 체계 실효성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등 규제 강화 움직임도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화우는 단순히 증인 채택 여부 대응을 넘어 고객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국정감사를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언론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원팀 서비스'도 지원한다.

화우 측에 따르면 국정감사솔루션팀은 국정감사 정책 이슈 분석, 증인·참고인 채택 등 상황 관리, 언론 대응, 정책·법률 대안 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고문(전 민주당 원내대표)과 국회 경험이 풍부한 조성욱 대표변호사(전 대전고검장·사법연수원 17기), 이민걸 대표변호사(전 대구고법 부장판사·17기), 강남일 대표변호사(전 대검찰청 차장검사·23기), 이동근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법 부장판사·22기)가 직접 이슈들을 총괄하한다.

송병철 고문(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재현 고문(전 매일경제 편집국장), 윤영호 고문(전 동아일보 전문기자), 변경석 고문(전 중앙행정기관), 조용태 고문(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보좌관 출신 전문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실무를 맡는다.

국정감사솔루션팀을 기획한 홍정석 GRC센터장은 "국정감사는 이제 피해갈 수 없는 기업 경영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라며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풍부한 입법·정책 경험과 미디어 네트워크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원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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