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는 27일자로 시에 파견된 조남철 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인권보호관을 시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해 지도와 법률자문을 제공하며,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와 인권 보호가 지켜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 검사는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서부지검·서울중앙지검 검사,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수, 수원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시는 생활밀착형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시 민생사법경찰국 수사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